SK에너지가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대비 7000원(4.65%)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개인들의 매수세도 점차 힘을 얻으면서 상승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에너지의 SK인천정유 합병을 두고 증권사들의 분석이 엇갈렸다.

흥국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은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주주들에게 호재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지만, 신영증권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