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회장 A380에 꿈도 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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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하늘위의 호텔'로 불리는 차세대 여객기 A380에 '창공의 꿈'을 실었다.
조 회장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A380 차세대 항공기 시범비행에 참석해 "모든 힘을 모아 최상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명품 서비스로 고객의 감동과 가치를 높이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555석급 2층형 A380 여객기는 현재 어느 항공기보다 넓고 효율적인 최첨단 여객기임을 자랑한다.
A380은 북미, 유럽 등의 주요 대도시에 집중 투입할 에정이다.
조회장은 차세대 여객기 도입을 통해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