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6일 중국 천진강천중공업과 철강제품 및 슬라브제품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동국제강 일가의 지분 참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분할하고 철강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회사측은 "천진강천중공업과의 독점적인 OEM 계약 체결을 통해 철강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해외 생산을 통해 국내 주요 수요업체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