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인 'G FAIR 2007'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250명을 초청,중소기업들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3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첨단 신제품 및 신기술과 전기전자·정보통신관 150개 부스와 아이디어상품관 50개 부스,생활용품관 100개 부스,무역상담회와 비즈니스상담관 100개 부스,배틀로봇전 특별무대 50개 부스 등 총 450개 부스가 세워진다.

중동,러시아,인도,베트남 등 해외 유망지역 무역 전문가를 초청한 '해외전략시장 진출 세미나'가 12∼13일 이틀간 열린다.

국내 로봇산업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BS로봇 제왕전',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에너지체험전'도 함께 마련된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