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유빈을 영입, 새로이 출발하는 그룹 원더걸스의 정규 1집이 발매되자마자 큰 인기를 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식 발표된 지난 5일 발표 후 불과 반나절 만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원더걸스 Tell me’, ‘원더걸스 1집’등 13일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관련 키워드가 검색순위에 올라왔고, 멜론과 도시락, 싸이월드를 통해 선공개된 4곡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이번 앨범의 컨셉인 ‘Retro(레트로)’가 ‘신선하고 신난다’며 호감을 표했고, 타이틀곡 ‘Tell me(텔미)’에 대해 ‘기다린 보람이 있다’, ’너무 좋은 노래! 대박 예감!’ 등의 감상과 더불어 ‘Tell Me(텔미)’의 가장 큰 매력으로 ‘중독성’을 꼽았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기대이상의 멋진 활동을 펼칠 것이다. 벌써 주문 들어온 음반수도 엄청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더걸스는 7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을 통해 본격적인 1집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