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노트북 PC에 쓰이는 원통형 전지 등 2차 전지 증설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충북 오창테크노파크의 원통형 전지 생산량을 450만셀 늘리는 등 올초 월 2만8천50만셀에 불과한 생산량을 내년 상반기 3천500만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노트북 PC 시장이 성장하면서 HP 등 주요 고객사에서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