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디유뱅크 등 3사 회계위반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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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뱅크, 한국기술산업, 솔트웍스 등 3개 상장사들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회계처리 기준 위반 등으로 제재 조치를 받았습니다.
디유뱅크는 2006회계연도와 올해 1분기에 지분법 적용 투자 주식을 과대 계상해 2억4천470만원의 과징금과 2년간 감사인지정 조치를 받았습니다.
한국기술산업은 2005회계년도에 매출과 매출원가를 각각 7억5천700만원, 6억8천200만원 부풀려 1억4천140만원의 과징금과 2년간 감사인지정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솔트웍스는 2006회계연도 대표이사에게 122억원을 빌려준 사실을 재무제표상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대표이사와 2005년11월말부터 1년간 157억원의 자금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에 증선위는 2천420만원의 과징금과 감사인지정 2년의 조치를 내리는 한편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