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사흘째 상한가.. 거래량은 여전히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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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장된 국제상사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국제상사는 전일대비 14.98%(675원) 오른 51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거래량은 단 20주에 그친 상태다.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손길도 사흘째 몰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461만여 주가 매수잔량으로 쌓여있다.
현재 국제상사는 최대주주인 E1의 보유지분이 93.54%로 높아 시장에 나와있는 물량이 극히 부족하다.
여기에 지난 몇 년간 기업 가치가 상승했을 것이라는 저평가 기대감으로 주식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수십 주에 불과한 소량 거래만으로도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이다.
국제상사는 법정관리를 받게 되면서 재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했지만, 국제상사가 이를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해 일단 승소, 재상장된 상태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가 다시 이를 대법원에 상고해 현재 대법원에서 국제상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국제상사는 전일대비 14.98%(675원) 오른 51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거래량은 단 20주에 그친 상태다.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손길도 사흘째 몰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461만여 주가 매수잔량으로 쌓여있다.
현재 국제상사는 최대주주인 E1의 보유지분이 93.54%로 높아 시장에 나와있는 물량이 극히 부족하다.
여기에 지난 몇 년간 기업 가치가 상승했을 것이라는 저평가 기대감으로 주식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수십 주에 불과한 소량 거래만으로도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이다.
국제상사는 법정관리를 받게 되면서 재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했지만, 국제상사가 이를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해 일단 승소, 재상장된 상태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가 다시 이를 대법원에 상고해 현재 대법원에서 국제상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