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일본진출 한국선수 최초로 만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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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나고야 돔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4일 나고야 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3-0으로 앞선 5회 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32)의 두 번째 공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그의 홈런은 시즌 7호이자 일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이다.
홈런왕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나 이종범(37.KIA)도 아직 만루 홈런을 친 적이 없는 만큼 이병규의 아치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친 그랜드슬램 1호인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4일 나고야 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3-0으로 앞선 5회 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32)의 두 번째 공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그의 홈런은 시즌 7호이자 일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이다.
홈런왕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나 이종범(37.KIA)도 아직 만루 홈런을 친 적이 없는 만큼 이병규의 아치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친 그랜드슬램 1호인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