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내 여자친구와 정려원 비슷(?)하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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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4일 방송될 KBS '상상플러스' 녹화장에서 여자친구 '이은'에 대하여 애정섞인 질투를 늘어놨다.
최근 영화 '두얼굴의 여친'에서 호흡을 함께 맞춘 정려원과 함께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봉태규는 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중 정려원을 직접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상플러스' MC 이휘재 탁재훈 신정환 유세윤은 "사심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물었고 봉태규는 "절대 아니다. 정려원의 진짜 팬이다"고 답했다.
또 봉태규는 "정려원과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부터 연락조차 안된다"고 정려원에게 핀잔을 주자 정려원도 "봉태규도 여자친구가 있어 연락이 안되기는 매한가지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상상플러스'의 MC들의 "정려원이 예쁘냐, 여자친구가 예쁘냐"는 질문에 봉태규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봉태규는 "항상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하는 것은 나인데 공개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장식하는 건 여자친구 이름이다"라며 웃음지었다.
7년째 봉태규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이은은 MBC 드라마 '궁'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 출연했었다.
두 사람은 2001년 영화 '튜브'에 출연하면서 만났고 자연스럽게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이 되면서 공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