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아이가 개발중인 신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이달안에 받을 전망입니다. 또한 건설사업부문의 대규모 수주도 목전에 와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디에스아이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디에스아이는 자사가 개발중인 신개념 치료용 치약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것을 확신했습니다. 회사측에선 이달 안에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을 추진중이 치약은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가 10% 함유된 전문 치료용 치약으로써 현재 국내 치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 FDA 승인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바로 건설부문입니다. 이달안 대규모 수주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현재 미래건설과 화성 동탄신도시 복합건축 신축공사의 수주를 위한 구체적 조건을 협의중에 있고 약 120억원의 수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매출대비 약 36%가 넘는 규모입니다. 디에스아이는 향후 기업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2012년 2천억원의 매출과 5년간 50억원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R&D를 강화하고, 세계 50여개국으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간다 등입니다. 올해 디에스아이는 46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