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S맥주, 홍대클럽 점령 ‥ 몸짱열풍 업고 20대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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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는 지난 6월 초 출시한 4도짜리 S맥주가 8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35만박스(700만병,상자당 500㎖ 20병)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앤비,할렘,엠투,후퍼 등 홍대 클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클럽 13곳에서는 외국산 맥주를 급속히 교체하는 등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들 클럽 13곳의 월 평균 판매량은 2000박스(4만병)이며,이 중 S맥주 판매량이 지난달 1300박스에 달해 전체의 65%에 달했다고 하이트맥주는 전했다.
특히 4개 클럽은 그동안 취급해왔던 수입맥주를 S맥주로 전면 교체했다.
S맥주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몸짱 열풍에 빠져 있는 20대 초·중반 소비자들에게 맥주로는 처음으로 식이섬유를 함유했다는 점을 강조한 게 주효한 것으로 하이트 측은 풀이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앤비,할렘,엠투,후퍼 등 홍대 클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클럽 13곳에서는 외국산 맥주를 급속히 교체하는 등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들 클럽 13곳의 월 평균 판매량은 2000박스(4만병)이며,이 중 S맥주 판매량이 지난달 1300박스에 달해 전체의 65%에 달했다고 하이트맥주는 전했다.
특히 4개 클럽은 그동안 취급해왔던 수입맥주를 S맥주로 전면 교체했다.
S맥주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몸짱 열풍에 빠져 있는 20대 초·중반 소비자들에게 맥주로는 처음으로 식이섬유를 함유했다는 점을 강조한 게 주효한 것으로 하이트 측은 풀이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