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거품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3노드디지탈이 결국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3노드디지탈은 오전장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0시 40분 이후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내려앉았습니다. 11시 현재 3노드지탈의 주가는 11750원에 하한가 매도물량 40여만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기업 상장 1호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유없는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던 3노드디지탈은 주가급등이 계속될 경우 4일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증권선물거래소가 경고한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식을 뛰어넘는 주가 급등은 수급에 의한 매물이 터질경우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