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데다 주주가치 제고정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거래일보다 2.04%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향후 건설시장 패러다임과 부합하는 탁월한 영업력과 개발사업 능력이 강점"이라며 대우건설을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했다.

특히 총 발행주식의 4% 유상감자 결정은 주가 상승의 걸림돌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및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정책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