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반등 .. 실적과 부동산 가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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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지주회사 분할 후 재상장된 한진중공업이 상장 첫날 지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와 함께 동반 하락했던 부진을 씻고 이틀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86%(23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오는 10월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제1도크가 완성되면 조선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말만 무성했던 인천 북항배후지(율도) 개발 가능성 등 보유부동산의 가치가 가시화하기 시작한 데 주목하는 보고서를 냈다.
하나대투증권도 한진중공업이 분할 뒤에도 수익구조에 큰 변화가 없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부동산과 필리핀 수빅 조선소 지분 가치가 유지되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86%(23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오는 10월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제1도크가 완성되면 조선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말만 무성했던 인천 북항배후지(율도) 개발 가능성 등 보유부동산의 가치가 가시화하기 시작한 데 주목하는 보고서를 냈다.
하나대투증권도 한진중공업이 분할 뒤에도 수익구조에 큰 변화가 없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부동산과 필리핀 수빅 조선소 지분 가치가 유지되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