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대우일렉이 유럽의 LCD TV 시장 선점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김종은 LG전자 유럽총괄 사장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FA 전시회'에서 "LCD TV 공급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대우일렉 폴란드공장과 32인치 LCD TV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가 대우일렉에 맡긴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물량은 30만대 수준이며 내년부터 연 100만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