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순이익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지분율이 40%를 넘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7.75%에 해당하는 41개사에 불과했지만 이들 기업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3516억원으로 전체의 41.7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지분율이 10%미만인 기업은 전체의 63.14%에 달하는 334개사로 이들 기업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체 순이익의 9.40%에 불과한 2조10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