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환경변화 걸맞은 새 성장동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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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새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의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에서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세계 3위의 가전업체로서 지난 20여년간 내수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한 보쉬 앤 지멘스사(社)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면서 이를 '롤 모델'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보쉬 앤 지멘스사는 우리와 산업분야는 다르지만 다양한 유형의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던 기업"이라며 "합작회사가 다시 합작사인 자회사도 운영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살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또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자"며 "혼신의 노력으로 성과를 낸다면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핵심 역량을 활용한 지역 확장전략 △지역별 인수·합병전략 △합작사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허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의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에서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세계 3위의 가전업체로서 지난 20여년간 내수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한 보쉬 앤 지멘스사(社)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면서 이를 '롤 모델'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보쉬 앤 지멘스사는 우리와 산업분야는 다르지만 다양한 유형의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던 기업"이라며 "합작회사가 다시 합작사인 자회사도 운영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살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또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자"며 "혼신의 노력으로 성과를 낸다면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핵심 역량을 활용한 지역 확장전략 △지역별 인수·합병전략 △합작사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