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상미(34) 뮤지컬 배우 이석준(35)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그동안 결혼을 약속한 상태에서 예식 날짜만 남겨뒀던 두사람은 오는11월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하용조 목사의 주례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추상미와 이석준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함께 공연하며 교제를 시작, 4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추상미와 이석준은 9월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