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9% 오른 1872.81을 기록 중이다. 96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밀고 있다. 코스닥은 771.81로 0.81% 오르고 있다.

홍콩 H지수가 상승 엔진을 다시 켜고 있다. 전일대비 3% 넘게 오른 1만4361.7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다소 출렁거렸던 상하이종합지수도 0.47% 오르며 오후장을 열고 있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2% 넘게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도 약 1.6% 상승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