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까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지원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전달보다 0.3% 포인트 오른 52.7%를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997년부터 지난달까지 168조3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이 가운데 88조7천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자위는 서울보증보험 출자주식 배당금과 제일은행 자산매각, 한아름금고 파산배당, 제일은행 출연금 정산 등으로 5천709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