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삼산면에서 해남읍을 연결하는 국도 13호선 11.4km 구간이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해남 땅끝마을과 완도 청해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여건이 종전보다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특히 이번 4차로 개통으로 기존 우회 연결도로보다 통행거리가 4.1km단축되고 통행시간도 10분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도로가 앞으로 20년간 910억여원의 물류비용을 절감시킬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