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이평선 돌파, 추가 상승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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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이평선 돌파, 추가 상승의 기반"
코스피지수의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가 향후 우리 증시의 추가 상승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조정 기 때 60일 이평선 돌파는 단기 악재 극복의 신호로 작용했다"며 "상승에 중점을 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12개월간 코스피 지수는 1700∼2300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증시와는 달리 우리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경제부문에 이어 증시부문까지 디커플링되는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전개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미국 증시나 우리 증시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은 곧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7월 우리 경제지표가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공격적인 주식비중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유망업종으로는 조선, 기계, 보험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조정 기 때 60일 이평선 돌파는 단기 악재 극복의 신호로 작용했다"며 "상승에 중점을 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12개월간 코스피 지수는 1700∼2300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증시와는 달리 우리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경제부문에 이어 증시부문까지 디커플링되는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전개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미국 증시나 우리 증시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은 곧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7월 우리 경제지표가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공격적인 주식비중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유망업종으로는 조선, 기계, 보험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