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도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최화정 프로필중 학력란에는 상명대학교 미술교육학이라고 기재돼 있다.

게다가 최화정이 진행하고 있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홈페이지에도 '상명여자 사범대 미술교육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최화정은 상명여대의 졸업은 물론 입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화정의 학력 위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더구나 평소 지적인 이미지로 똑 부러지는 입담을 자랑해온 최화정이어었기에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배신감은 더욱 크다.

누리꾼들은 "평소 당당하던 최화정이어서 학력 위조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울 따르이다" "최화정도 학력 위조냐?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심형래, 윤석화, 최수종, 주영훈 등 연예인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줄줄이 밝혀지면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제는 지겹다"며 "연예인들의 학력 위조, 이제 관심도 없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최화정이 학력위조를 했던 상명여대는 상명대의 전신으로 1996년 상명대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통합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