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디자인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건축 기본법 입법이 추진됩니다. 건설기술 건축문화 선진화위원회의 김진애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오늘 청와대에서 개최된 '선진화과제추진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위원장은 국가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건축 디자인 기준의 설정 및 건축 문화 진흥을 위한 재정지원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축기본법 제정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건축정책,건축도시 디자인을 주도해나갈 '건축도시공간연구소'를 지난 6월에 설립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가치와 품질을 종합 점수화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가치평가 입찰제'와 설계 공모후 기술제안 및 평가후 낙찰자를 결정하는 '설계공모 기술제한 입찰'제도를 올 10월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개정해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우리 고유의 건축을 발전시키기위해 한옥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일반 국민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가격이 저렴한 대중한옥을 보급하겠다며 이를위해 부품의 산업화 촉진과 다층한옥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