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들은 초과근무를 할 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로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494명을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언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가'를 복수응답 형태로 조사한 결과 '초과근무할 때'라는 응답이 4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업무량이 과도할 때'가 33.6%로 2위에 올랐고 '손님을 상대할 때'(28.3%), '급여를 제 때 못 받을 때'(27.1%), '사장의 잔소리를 들을 때'(24.3%), '사장의 감시를 받을 때'(20.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스트레스를 잠'(53.8%), '친구와 만나 수다'(46.6%), '음주'(45.3%), '맛있는 것 먹기'(36.4%), '취미활동'( 25.9%), '쇼핑'(22.3%) 등으로 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