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외국인 매도 촉발한 단기 불확실성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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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일동안 LG필립스LCD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최저수준(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LPL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기 때문.
현대증권은 29일 외국인의 매도를 촉발한 단기 불확실성 3가지를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LCD산업의 경착륙이 우려되는데다 미국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역자산효과 가능성으로 향후 LCD제품의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걱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러한 단기 분확실성으로 당분간 LPL 주가는 2007년 PBR 2.0~2.4배 수준인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의 박스권 등락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4분기 중에 3분기 LCD제품의 긍정적인 최종 수요 데이타가 발표되면 박스권 상향 돌파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현대증권은 LP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는 LPL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기 때문.
현대증권은 29일 외국인의 매도를 촉발한 단기 불확실성 3가지를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LCD산업의 경착륙이 우려되는데다 미국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역자산효과 가능성으로 향후 LCD제품의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걱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러한 단기 분확실성으로 당분간 LPL 주가는 2007년 PBR 2.0~2.4배 수준인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의 박스권 등락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4분기 중에 3분기 LCD제품의 긍정적인 최종 수요 데이타가 발표되면 박스권 상향 돌파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현대증권은 LP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