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패션ㆍ뷰티] 복고풍 토드백ㆍ숄더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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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하나만 잘 들어도 가을 여인
많은 패션 아이템 중에서 여성의 관심을 한번에 사로 잡는 것은 단연 백이다.
올 가을에는 어떤 걸 들어야 감각있는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클래식한 수트가 인기를 끄는 이번 시즌에는 가방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잘 차려 입은 듯한 스타일에 형태감이 정확한 복고풍 디자인의 토트백과 숄더백을 든다면 고급스러우면서 멋진 여성으로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셀린느나 루이비통 등 시즌별로 잇백(유행타는 백)을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들도 이번 시즌에는 버클을 강조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한 백들을 선보였다.
한편 파티용으로 주로 사용하던 클러치백(손으로 감싸는 작은 백)은 어떨까.
크기가 너무 작아 실용성에 의문점을 갖게 했던 클러치백은 올 가을 크기가 커져 빅 백을 자연스럽게 말아 쥔 듯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디자인에서부터 실용성까지 겸비한 이 같은 그립백은 펜디,에르메스,프라다 등에서도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제시한 것들이다.
컬러는 단연 블랙이다.
그렇지만 다양한 소재가 이용되기 때문에 같은 블랙이어도 여러 가지 느낌을 준다고.페이턴트(에나멜) 소재는 반짝거리는 가죽 느낌이 볼륨감을 연출하고,메탈릭한 소재는 미래적인 금속 느낌의 가죽이 트렌디함을 더해준다.
온통 블랙으로 물든 패션이 지루하다면 레드,오렌지,그린 등의 포인트 컬러로 스타일에 활기를 줘보는 것도 올 가을 가방 스타일링의 열쇠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많은 패션 아이템 중에서 여성의 관심을 한번에 사로 잡는 것은 단연 백이다.
올 가을에는 어떤 걸 들어야 감각있는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클래식한 수트가 인기를 끄는 이번 시즌에는 가방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잘 차려 입은 듯한 스타일에 형태감이 정확한 복고풍 디자인의 토트백과 숄더백을 든다면 고급스러우면서 멋진 여성으로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셀린느나 루이비통 등 시즌별로 잇백(유행타는 백)을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들도 이번 시즌에는 버클을 강조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한 백들을 선보였다.
한편 파티용으로 주로 사용하던 클러치백(손으로 감싸는 작은 백)은 어떨까.
크기가 너무 작아 실용성에 의문점을 갖게 했던 클러치백은 올 가을 크기가 커져 빅 백을 자연스럽게 말아 쥔 듯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디자인에서부터 실용성까지 겸비한 이 같은 그립백은 펜디,에르메스,프라다 등에서도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제시한 것들이다.
컬러는 단연 블랙이다.
그렇지만 다양한 소재가 이용되기 때문에 같은 블랙이어도 여러 가지 느낌을 준다고.페이턴트(에나멜) 소재는 반짝거리는 가죽 느낌이 볼륨감을 연출하고,메탈릭한 소재는 미래적인 금속 느낌의 가죽이 트렌디함을 더해준다.
온통 블랙으로 물든 패션이 지루하다면 레드,오렌지,그린 등의 포인트 컬러로 스타일에 활기를 줘보는 것도 올 가을 가방 스타일링의 열쇠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