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에버렛공장 3천호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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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보잉사의 시애틀 에버렛 공장에서 생산한 3천번째 항공기의 주인이 됐습니다.
대한항공과 보잉사는 에버렛 공장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천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에 인도된 3천번째 항공기는 B777-200ER(261석)로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는 최신형 기종이며, 대한항공은 이로써 모두 1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아들 조원태 자재부 총괄팀장(상무보)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보잉사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시애틀에서 개최한 '보잉 클래식 골프대회'를 협찬하며 양사 관계를 돈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