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밤 8시 50분 방송될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6집 앨범을 들고 1년 6개월만에 돌아오는 섹시 디바 백지영과의 노래방 데이트, 영화배우 조재현, 이한위, 박철민의 몽골 체험기, 새로운 이미지와 마스크를 가지고 안방극장에서 발돋음하고 있는 외국인 배우 등 이 주의 연예계 소식과 기획 코너를 소개한다.

지난 해 노래방 애창곡 1위는 바로 백지영의 ‘사랑 안 해’.

그만큼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1년 6개월 만에 <6집 앨범> '사랑하나면돼'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 역시 노래방 애창곡 1위가 되길 바라며 노래방에서 그녀를 만나보고 최초로 공개되는 그녀의 신곡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디고 섹시 디바에서 발라드의 여왕으로 변신 중인 그녀의 새로운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다.

영화계의 의리파 삼총사 조재현, 이한위, 박철민이 멸종 위기에 처한 몽골 토종 동물인 ‘야크(YAK)’를 알리기 위해 중앙아시아 몽골 초원까지 날아간 스토리도 공개된다.

하지만 개성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럽고 말 많기로 유명한 세 남자가 모이니, 밥 한끼 먹기, 구경 한번 하기 쉽지 않고...거친 자연 환경과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하루하루 견뎌내기가 만만치 않은데... 제 몸 하나 추스르기 힘든 이런 상황에서 야생동물인 야크 길들이기까지 성공해야 하는 세 남자! 과연 이 야크를 길들여 야크 폴로 경기를 무사히 치러낼 수 있을까?

드넓은 고원에서 펼쳐지는 야크 폴로 경기와 야크를 위한 따뜻한 일일 봉사 활동까지.. 대자연의 나라 몽골에서의 세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을 소개한다.

기획으로는 파란눈의 외국인이 성공할 수 있을지를 취재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외국인 연기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국 출신 미녀 '에바'와 파란 눈에 금발로 한국어 대사를 유창하게 하는 '줄리안'.

외국인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니엘 헤니' 의 경우, 영화 '마이파더'에서 당당히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배역이 아직은 주로 가족관계에 한정되어 있고, 일부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채 연기에 도전,
문제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국제화와 함께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외국인 연기자들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눈은 어떠할까?

새로운 이미지와 마스크를 가지고 안방극장에서 발돋음하고 있는 그들의 열정은 물론 빛과 그림자, 그 모든 것을 공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