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강세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28일 코스닥지수는 0.20포인트(0.03%) 내린 76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오후 들어 개인들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반전됐다.

인터넷주 가운데 NHN(-0.17%)과 네오위즈(-2.40%)는 내린 반면 다음(+0.31%) CJ인터넷(1.38%) 인터파크(0.7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태웅(2.80%) LG텔레콤(1.39%) 평산(1.67%)이 강세였으나,CJ홈쇼핑(-2.61%) 하나로텔레콤(-0.88%) 등은 약세였다.

동국제강 일가가 지분을 인수한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을 떼고 철강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엔텔스도 증권사의 고성장 진단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3노드디지탈은 이상급등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