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손해율 사업비율 개선-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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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8일 동부화재에 대해 손해율 사업비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종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최근(6월)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6월에 비해 26.2%나 증가했고 손해율은 82.2%를 기록했다"며 "원수보험료는 2006년 11월 이후 25%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고, 손해율은 연속 6분기째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신계약 정체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험료의 성장이 견고하고 IBNR(미보고 발생손해액) 미적립과 고정고금리 보험만기 도래로 장기보험의 적립금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부화재의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1.7%를 기록했다. 최근 2년 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는 "이는 사고의 감소와 함께 지난 2월에 있었던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보험료 인상효과는 1년에 걸쳐 균등하게 반영되므로 2007회계연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화재의 1분기 사업비율은 20.6%를 기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업계 전체와 상위 4개사의 손해율이 각각 21.8%, 21.4%임을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인데, 이는 회사 고유의 낮은 비용구조에 의한 것으로 향후 급상승 가능성이 없고 업계 최저수준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시활황으로 인한 투자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20.2% 증가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2분기 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7월 매각한 서울증권의 매각이익이 150억원정도 반영된다면 7월과 2분기 투자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종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최근(6월)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6월에 비해 26.2%나 증가했고 손해율은 82.2%를 기록했다"며 "원수보험료는 2006년 11월 이후 25%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고, 손해율은 연속 6분기째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신계약 정체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험료의 성장이 견고하고 IBNR(미보고 발생손해액) 미적립과 고정고금리 보험만기 도래로 장기보험의 적립금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부화재의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1.7%를 기록했다. 최근 2년 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는 "이는 사고의 감소와 함께 지난 2월에 있었던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보험료 인상효과는 1년에 걸쳐 균등하게 반영되므로 2007회계연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화재의 1분기 사업비율은 20.6%를 기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업계 전체와 상위 4개사의 손해율이 각각 21.8%, 21.4%임을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인데, 이는 회사 고유의 낮은 비용구조에 의한 것으로 향후 급상승 가능성이 없고 업계 최저수준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시활황으로 인한 투자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20.2% 증가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2분기 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7월 매각한 서울증권의 매각이익이 150억원정도 반영된다면 7월과 2분기 투자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