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 사장은 지난 25~26일 전국에 있는 KT 공부방 청소년 300여명을 초청,KT 도고수련관에서 '2007 KT와 함께 하는 청소년 사랑 캠프' 행사를 가졌다.

남 사장은 캠프에 참가한 공부방 청소년들과 함께 케이크와 타일 액자를 만드는 등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 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즐겁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3년 전부터 매년 여름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공부방 청소년들을 초청,KT 수련관에서 'KT 청소년 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