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업체, 사업 중도포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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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모기지 모기지 부실로 인한 미국 모기지업체들의 타격이 본격 확산되면서 모기지 사업을 접거나 축소하는 나서는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업부를 폐쇄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사업 중단을 밝힌 것은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으로는 리먼 브러더스가 처음입니다.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수도 17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문제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