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연속 급등세를 기록해 1800선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인 미국증시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강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소폭이지만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도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1800선을 강하게 넘어서면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시각 현재 45.47포인트 급등한 1,805.39포인트를 기록중이고, 코스닥지수도 17포인트 이상 오른 75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과 증권,운수장비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국민은행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1차 반등목표치인 1820선에 바짝 다가섬에 따라 증시주변여건과 함께 외국인 매매동향을 살피면서 우량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