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까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이 분당 신도시의 10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6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1억9천656만㎡이며 공시지가 기준 금액은 25조1천3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분당신도시 면적의 9.9배에 이른 것으로 지난해 말보다 면적으로는 9%가 증가한 것입니다. 소유 주체별로는 교포가 45.6%, 합작법인이 39.8% 등을 보유하고 용도별로는 선산과 노후활용, 공장용, 주거용 등의 순이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