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는 22일 최대주주인 한형석 회장이 4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회장의 지분율은 17.6%에서 18.5%로 높아졌다.
한 회장은 지난 8월 초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22만주를 매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게 한 회장의 생각"이라며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입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니커는 지난 7월 초 1200원대이던 주가가 최근 880원까지 하락했으며 이날은 상한가인 1040원으로 마감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