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의 건설업계 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이 9월에 열립니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건설업계 취업을 알선하는 실무교육을 9월 중 진행하기로 하고,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플랜트품질의 경우 6개월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현대건설 국·내외 플랜트공사 현장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토목시공·인터넷정보·건설공정관리 과정은 2년 과정이며 이수 후 취업과 함께 산업기사·전문학사·대학편입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건설기계정비·측량·전기공사·건축환경설비 과정은 실무 위주의 1년 과정이며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됩니다. 전 과정 교육비는 무료이며, 학기당 1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40세 미만(단, 플랜트품질 과정은 30세 이하)의 9월 전역예정자와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기업협력팀(1588-2339)로 문의하면 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