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가산동 소재 휴대폰 연구소 건물과 토지를 매각하는 등 유휴자산을 처분합니다. LG전자는 다음달 21일 서울 가산동 토지와 건물을 505억원에 지주회사인 ㈜LG에 매각할 예정입니다. 남용 부회장이 지난해 말 CEO로 취임한 이후 단행하는 첫번째 자산매각이며 본사인력 재조정에 이은 구조조정의 일환입니다. LG전자는 관계자는 "남용 부회장의 경영스타일은 철저하게 투하자본이익률 기반이며 남 부회장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유휴자산은 처분해 현금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