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FRB의 재할인율 인하와 증시 급등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940원대로 복귀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7원40전 급락한 94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재할인율 인하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줄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지난주 후반 112엔까지 추락했던 엔달러 환율도 오후 3시 현재 114.75엔을 기록중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