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20 13:40
수정2007.08.20 13:40
금융당국이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가능성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 헐값매각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미룬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론스타가 HSBC와 외환은행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금융당국이 심사를 철저히 하는 방식으로 본계약 체결을 지연시킬 공산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