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가 시작된 씨엔씨엔터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씨엔씨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2830원(88.44%) 떨어진 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엔씨엔터는 2회 연속 자본잠식 및 자기자본 요건 미달로 상장 폐기업체로 지정됐다.

지난 16일 회사측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했지만 법정 시한을 넘김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정리매매 절차가 진행된다.

회사측은 증권선물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