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엿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17일보다 무려 60P이상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며 급등장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주도 오랜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건설업지수는 20.42P 오른 1263.76P를 기록중이다.

대형 건설주를 비롯, 중소형 건설주까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일보다 3.18%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GS건설도 4%대 넘게 상승세다.

현대산업대림산업 역시 각각 5.72%, 5.26% 오르고 있고 금호산업도 6%대 강세다.

이 밖에 성원건설동부건설, 경남기업, 삼부토건, 남광토건, 한라건설, 삼호개발 등이 모두 상승중이다.

그러나 신일건업만 유일하게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국인은 건설주를 5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