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3.32%) 오른 59만1000원으로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美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로 해외 증시가 크게 오르는 등 투자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모건스탠리와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3만6500원으로 3.4% 상승하고 있고 LG필립스LCD(3.4%), LG전자(1.9%), 삼성SDI(2.3%), 삼성전기(4.9%), 삼성테크윈(5.1%) 등도 모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09억원과 5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51억원 순매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