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데쓰프루프(DEATH PROOF)>가 국내 영화 팬들을 찾는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쓰프루프>는 <밀양>과 함께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기도 한 작품으로, 화려한 액션 등 전작에 비해 더욱 강렬해진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텍사시 주의 작은 도시 오스틴을 배경으로 섹시한 라디오 DJ 정글 줄리아는 친구인 알린, 셰나 등 세 명의 여자와 자신의 차를 '100% 데쓰프루프(절대 죽지 않는)'의 안전한 차라고 소개하며 접근하는 남자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와의 한판 승부를 그린 <데쓰프루프>.

특히 영화 제목 ‘데쓰 프루프'의 뜻에서 비춰지듯 목숨을 걸고 질주하는 자동차 액션이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트 러셀, 로자리오 도슨, 로즈 맥고완, 조 벨이 주연의 <데쓰프루트>는 오는 30일 개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