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거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17일에도 대부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1.17%, 대우조선해양은 1.41% 내림세다.

삼성중공업은 6.70%, STX조선은 6.36% 하락하는 등 두 종목은 이날도 낙폭이 크다.

그 동안 낙폭이 과했던 현대미포조선만 6일만에 반등하며 2.44%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조선주가 포진한 운수장비업종지수는 1.31% 하락 중이며, 외국인이 4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