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탕정 LCD 공장에서도 전기공급 불량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한국전력 아산변전소의 폭발사고로 인해 충남 아산시 탕정 LCD 공장에 순간적인 전압 강하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산라인 가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다만 계측기 오류로 유리기판 일부가 손상됐다며 따라서 피해액도 50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