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은 F&F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500원에서 6500원으로 올렸다.

우리투자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주요 브랜드들의 매출이 7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까지 감소했던 MLB와 레노마의 매출액이 7월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내수 골프 의류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레노마가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MLB도 히트 아이템의 호조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국내 의류 경기가 1년만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경기에 민감한 브랜드들도 올 2분기 저점을 찍고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