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 '저분진.저소음' 케이블체인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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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전문제작 업체인 CPS(대표 김경민)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저분진ㆍ저소음의 차세대 케이블 체인(제품명:새빈 체인)을 개발,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순한 링크연결 방식의 기존 케이블 체인과 달리 플라스틱 특수재질의 탄성도를 이용한 밴드연결 방식으로 개발돼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마찰로 인한 분진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게도 30% 이상 줄여 체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CPS는 이 제품을 내세워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독일 핀란드 영국 프랑스 등의 시장을 주 타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해외지사를 확대해 유럽지역에도 연내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에 수출 비중 3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2000가지 이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품종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한 데다 각종 제품이 미국의 UL,독일 TUV 등 10개의 해외품질인증을 받을 정도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는데 있다.
주력제품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설비라인 등의 움직임 있는 전선과 움직임 없는 전선을 보호하는 케이블 제품이다.
전선보호관과 로봇전용 케이블 보호시스템도 개발,판매 중이다.
이 같은 제품은 삼성전자 삼성SDI LG필립스 하이닉스반도체 등 기술고도화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다.
김경민 사장은 "러시아와 스페인 등 해외에 23개 대리점을 먼저 만든 뒤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알린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제품은 단순한 링크연결 방식의 기존 케이블 체인과 달리 플라스틱 특수재질의 탄성도를 이용한 밴드연결 방식으로 개발돼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마찰로 인한 분진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게도 30% 이상 줄여 체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CPS는 이 제품을 내세워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독일 핀란드 영국 프랑스 등의 시장을 주 타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해외지사를 확대해 유럽지역에도 연내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에 수출 비중 3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2000가지 이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품종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한 데다 각종 제품이 미국의 UL,독일 TUV 등 10개의 해외품질인증을 받을 정도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는데 있다.
주력제품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설비라인 등의 움직임 있는 전선과 움직임 없는 전선을 보호하는 케이블 제품이다.
전선보호관과 로봇전용 케이블 보호시스템도 개발,판매 중이다.
이 같은 제품은 삼성전자 삼성SDI LG필립스 하이닉스반도체 등 기술고도화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다.
김경민 사장은 "러시아와 스페인 등 해외에 23개 대리점을 먼저 만든 뒤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알린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