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보험 가입시 여행지와 여행목적, 과거의 질병여부 등 건강상태, 다른 보험 가입여부 등을 사실대로 기재해야만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보험청약서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02년 184만명에 그쳤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수는 지난해 422만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